고창군, 무장기포지·전봉준 생가터 지역조사 착수

입력 2021년08월21일 09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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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고창군이 무장기포지와 전봉준 생가터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127년전 당시를 추정해 볼 수 있는 자료수집에 나섰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동학농민혁명 지역조사 및 구술증언 채록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시행)’를 열었다.

 

용역은 동학농민혁명 성지인 공음면 구수마을(무장기포지)과 고창읍 당촌마을(전봉준 생가터)에서 지역주민 구술자료 등 수집하고 향후 교육자료와 역사문화 콘텐츠로 활용한다.

 

용역팀은 당시 지적도와 토지 관련 자료를 토대로 마을 단위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마을 주민들의 기억과 증언을 토대로 동학농민혁명 관련 구술증언을 채록해 당시 지역민의 생활상을 추정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 국민에게 동학농민혁명사에 고창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학술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자랑스러운 의향 고창의 기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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