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도 김성철, 직접농사 지은 감자' 코로나19 극복 나눔실천

입력 2021년08월26일 17시35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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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감자를 소외계층과 코로나 대응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

[여성종합뉴스/정지호 기자] 26일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영종도 김성철 자원봉사자가 직접 재배한 감자를 "소외계층과 코로나 대응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감자 10kg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김성철 후원자, 가운데 배동수 센터장, 왼쪽 야외놀이문화협의회 홍성찬 회장
김성철 자원봉사자는 중구 영종동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본인이 직접농사지은 감자를 기부하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우린 이겨낼 수 있다며 화 이팅! '하자며 소외이웃과 코로나 대응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기부하게 됐다고 말한다.

 

매년 직접 농사지은 수확물을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공공기관에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김성철 자원봉사자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너무 긴 시간동안 수고하고 봉사하시는 모든 분야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웃을 위해 1년 동안 농사를 지은 감자로 함께 위로 하고자 한다며 농산물 첼린지에 앞장 섰다.

 

이에 배동수 중구 자원봉사센터장은  국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정 시책을 추진하고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업종 사업자, 경영위기 업종 사업자에 주민세 사업소분 100% 감면등 지원을 하고 있으나 이번 농업 첼린지에 앞장서 준  김성철 봉사자의 통큰 나눔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농산물 첼린지를 시작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각 분야의 지원과 나눔을 기대한다며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고유의 사업인 자원봉사자 배치, 자원봉사실적인증, 프로그램 운영 뿐 아니라 후원물품 나누기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기회의 평등이 아닌 조건이 평등한 사회구현과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조성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허연희 팀장은“코로나19로 농촌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소외계층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농산물 나눔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될 것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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