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국회의원'위기의 식량자급, 대안은 무엇인가?' 토론회

입력 2021년08월27일 06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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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은 안보와 직결된다. 우리나라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은 OECD 최하위 수준으로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 무안 신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은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영상회의실)에서 ‘위기의 식량자급, 대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개호 의원, 위성곤 의원,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 공동주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삼석 의원은 “식량은 안보와 직결된다. 우리나라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은 OECD 최하위 수준으로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박평식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박평식 연구위원은 ‘기후위기 시대 식량자급 대응방안’ 주제로 미래 농업의 역할과 식량주권 확보 방안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0년 54.1%에 달했던 국내 식량자급률은 2019년 45.8%로 8.3%포인트 하락했다. 


더욱이 2010년 기준 밀, 옥수수, 콩의 자급률은 각각 ▲1.7%, ▲3.8%, ▲32.4%에서 2019년 ▲0.7%, ▲3.5%, ▲26.7%로 떨어져 주곡인 쌀을 제외한 식량자급률의 하락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서삼석 의원은 “식량자급에 대한 위기 의식의 공감대로 여러 의원과 연구원이 함께 머리를 모았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비대면 영상회의(ZOOM)로 진행되는 행사로 유튜브 ‘서삼석TV 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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