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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흥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고흥군립남부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9~10월 매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으로 첫 번째 교육은 9월 4일 아기의 성장을 돕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북스타트코리아운영위원이 강의하며 두 번째 교육은 9월 11일 토요일 문해력과 도서 흥미를 어떻게 높일까를 주제로 책과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의한다.

이어서, 세 번째 교육은 9월 25일 토요일 논픽션 영유아 그림책 어떻게 읽어줄까를 주제로 책친구협동조합 대표가 강의하며 네 번째 교육은 10월 4일 토요일 우리아이 어떻게 책으로 이끌가를 주제로 독서교육강사가 강의한다.

부모교육은 중앙도서관과 남부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오는 8월 30일부터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 간 상호 이해 및 책 읽는 가족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