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온라인에서 공개

입력 2021년09월03일 19시3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31일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네 번째)과 양성평등 유공 표창 수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2021년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존중으로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라는 주제로 지난 달 31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3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하여 전체 녹화 방송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단체 1팀과 시민 9명 등 총 10팀에 대한 양성평등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 관내 여성작가 작품 소개, N행시 공모전 수상작 소개가 이어졌다.

 

양성평등 유공구민 표창은 ▲양성평등실현 분야에서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단체)와 동대문구청직장어린이집 송우선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에서 동화어린이집 김순복과 용두문화복지센터 김황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에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의 김현숙과 권미영, 여성친화도시구민참여단의 박청자, 문연경과 임정희, 제기동 방위협의회의 김봉례에게 주어졌다.

 

당초 오프라인 전시로 예정되었던 여성작가 작품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시행으로 온라인 전시로 대체됐다.

 

N행시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작으로 정재은 님의 ‘양보가 아니에요, 성에 대한, 평등한 인식과 실천은 더 나은 세상의, 등장을 준비하는 겁니다’가 선정됐다.

 

이어 2부에서는 방송인 겸 작가인 유인경 강사가 <소통으로 양성평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유인경 강사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양성평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소통을 위한 ABC이론(Ask(질문하다), Believe(믿다), Cheerful(밝고 긍정적인 태도))을 전하며 관심을 끌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유공 표창 수상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우리 구도 양성 평등한 사회, 특히 여성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