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소상공인 장사전략 증진 효과 톡톡

입력 2021년09월14일 1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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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는 14일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 소상공인의 장사전략을 증진해가고 있다.

 

 지난 6~7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1명의 수강생을 확정하고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강의는 ‘장사의 신’, ‘장사는 전략이다’ 등의 저자로 유명한 전 MBC 예능국 PD 출신 외식 컨설턴트 김유진 강사를 초빙해 ▲매출을 올리는 특급노하우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전략 ▲홍보 마케팅 완전 정복 등 총 8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목포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가격은 어떻게 사장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유튜브 생중계)도 실시했다.

 

수료생 대표 박용승씨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높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좋았다. 강의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영업 현장에 적용해 우리 업소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발전에 기여하겠다. 또 우리가 접한 귀중한 전략을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도 나누는 방법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수강 기간 동안 보자기 선물 포장법, 인스타 홍보 방법 등 자신들의 재능을 공유하며 돈독한 동료애도 선보였다.

 

‘신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지난해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가운데 매출 증대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시는 올해도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수료생의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에도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가 실시한 중간 설문조사에서 짧은 교육에도 불구하고 수강생 85%가 ‘강의가 사업에 도움이 된다’, ‘교육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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