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자살예방 ‘생명사랑 로고젝터’ 설치

입력 2021년09월15일 17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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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밝히는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에 불빛조명을 활용해 특정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경관조명장치로, 강화경찰서와 남문 공영주차장 인근 2곳에 설치했다.

 

어두운 환경에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문구를 송출하고, 자살예방상담을 안내해 자살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눠요’ 등의 자살 예방 문구와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안내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상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을 전하는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상담전화(1393), 자살예방 핫라인(1577-0199),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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