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 바우처카드 지원

입력 2021년09월16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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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연 20만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5세부터 54세 경력단절여성으로,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하고 신청일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에서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취업강좌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경력단절여성 지원 바우처카드는 생애 1회에 한해 발급되며, 카드 발급일로부터 2022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남군에 주소가 없는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등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제도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하면된다.

 

군 관계자는“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능력개발과 취업장려를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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