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농협, 조합원 자녀26명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 2021년09월16일 16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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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은 16일 조합원 자녀 26명에게 장학금 2천4백여만원을 전달했다.


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조치로 인해 수여식을 생략하고 학자금 신청시 제출된 온라인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다.

 

박창준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은 해마다 자연재해와 농업정책의 변화로 힘들게 농업활동을 하고 계신다. 우리 인천옹진농협은 폭넓은 환원사업으로 농업활동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도·농간 소득격차를 줄이기 위해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등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금일 지급되는 장학금이 자녀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졸업 후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여 농촌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옹진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에게 더 많은 영농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다양화하고 활성화하는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옹진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에 대한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 자녀로서 자긍심과 향학열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04년 4천만원의 예산으로 장학금 지원을 시작해 2021년 현재까지 지역농업인 자녀 472명에게 5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 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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