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예약

입력 2021년09월28일 10시0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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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4차 유행 장기화와 델타 변이 유행 등에 따라 중증·사망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포함한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접수를 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아직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하면 되며, 접종은 다음날인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백신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누리집(ncvr2.kdca.go.kr)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2003.12.31. 이전 출생자) 가운데 미접종자이고, 백신종류는 모더나 백신이지만,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할 수 있지만, 건강보험 가입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시는 이달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2%를 기록하며, 정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등 백신접종에 속도를 높여 왔다.

 

시는 또 예방접종과 관련한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민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 제10호를 근거로 엄중 처벌하는 한편, 이로 인해 추가 확산이 발생할 경우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모든 방역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적행사·모임 및 타지역 방문 자제, 유증상시 검사 받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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