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금강산 정상에 기지국 설치

입력 2021년09월28일 16시3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은 금강산 등산로 일대 휴대폰 불통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금강산 정상에 기지국을 설치했다.

 

지난 1월 해남 KT(지점장 박준배)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탐방객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이동통신사(KT, LGU+, SK통신)가 함께 동참해주면서 원활히 진행됐다.

 

금강산 등산로 구간은 금강저수지부터 쉼터, 금강산 정상까지 약 4.2km 길이로, 경관이 우수하면서 산림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매년 15만 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이용하지만 휴대폰 통화가 원활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휴대폰 음영지역 해소로 해남읍의 진산(鎭山)이자 군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금강산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