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추진

입력 2021년10월06일 12시2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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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추진울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추진

[여성종합뉴스]울산시가 6일‘울산광역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용역’발주 공고를 실시하고 자연재해 저감대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울산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개정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태풍, 호우, 강풍 등 풍수해 중심에서 가뭄과 대설을 추가한 9개 재해유형에 대해 울산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이번 용역은 올해 말부터 오는 2023년 말까지 24개월 동안 약 18억 원이 투입된다.


용역은 지난 2018년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 각종 개발계획에 대한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예방 및 저감 대책을 수립해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추진 일정은 올 연말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2년 9월까지 기초자료 분석과 자연재해위험지구 후보지를 선정하고 위험요인 분석결과 위험지구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확정된 위험지구에 대해서는 오는 2023년 3월경에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투자우선순위 및 단계별 시행계획 수립 후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하게 된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도시화로 인해 불투수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우수가 일시적으로 집중되어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도시화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우수유출 저감대책도 포함해서 수립한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 수립을 통한 ‘재해위험지구 선정 예방대책 마련’, ‘위험지구 시행계획’, ‘투자우선순위’등을 결정해 향후 국비지원 자연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울산시 전 지역에 방재성능목표를 적용해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재해 환경에 맞는 저감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며 “실질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 등 자연재난에 대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으로 재해위험지구 112개소를 선정하여 시급성‧연차별 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2,088억 원 중 국비 1,075억 원을 확보하여 23개소는 사업 완료했으며 현재 태화, 우정, 두왕, 반천지구 4개소는 정비사업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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