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도시협의회, 2021년 제2차 정기총회 개최

입력 2021년10월08일 06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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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주재 중인 이동진 협의회장(도봉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한국인권도시협의회(회장 이동진 서울시 도봉구청장)는 7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 회원도시 단체장과 2021년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정기총회는 지역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의지 표명 등 지역사회의 인권문화확산을 위해 처 음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협의회장인 이동진 서울시 도봉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1년 사업 추진현황 중간보고 및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원도시 간 인권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주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회원도시 간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인권협의기구이다. 인권행정 현장의 중심에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인권보장 정책을 위해 2017년에 창립하여 현재 전국 22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협의회는 올 한해 미얀마민주화운동지지 선언문을 발표하여 세계인권문제에 참여하고, 인권정책 공유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 지방정부와 공유하는 등 국내 인권증진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진 협의회장(서울시 도봉구청장)은 이날 총회에서 “한국인권도시협의회가 지방정부 간 인권협의기구로서 금번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여한 만큼 지방정부 차원의 인권정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연대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동진 협의회장은 세계인권도시포럼 첫날인 10월 6일, 「도시에서 인권을 위한 지구헌장」 세션에 발제자로 참여하여 도봉구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인권적 관점에서 추진해 온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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