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11월 18일로 연기

입력 2021년10월11일 09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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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권고지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오는 11월 1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달 28일 각 지자체에 지역축제를 11월 중순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애초 11월 초 5일간 개최 예정이던 충장축제를 같은 달 18일로 연기하고 축제 기간 또한 4일간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동구는 축제를 개최함에 있어 정부의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충장축제 기획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등 충장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범축제의 선도적 모델로 만든다는 구상 아래 충장축제 개최를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총괄 방역은 물론 각각의 프로그램별 방역 메뉴얼까지 완벽하게 마련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사 방역관리에 만전을기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의 축제 연기 권고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축제를 11월 중순 이후로 연기하게 됐다”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충장축제를 철저한 방역 시스템 속에서 안전한 축제로 치러질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힐링 YES 충장축제’를 주제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광장, 신서석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 주차장 등 동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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