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품애(愛) 살기 운동’기업 참여로 활력 얻어

입력 2021년10월11일 10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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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전입신고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는‘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수를 지키기 위해‘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강진품애(愛) 살기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관내 거주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군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귀어‧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강진품애 살기운동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은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각 기관에 배부 및 게시하고, LED 광고 송출로 인구 유입에 총력대응했다.

 

이에 최근 관내기업인 에스디피브이(주)에서는 강진군‘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이용해 관내에 거주하지만 관외에 주소를 둔 직원들을 전입하도록 독려해 현재까지 7명이 기전입했고, 10월 5일자로 직원 7명 추가 신고로 총 14명이 전입했다.

 

군은 강진품애 살기운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기관단체·기업체에 대해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 수 5인이상 기관단체 및 기업체 중 3명이상 5명이하 전입한 기업은 20만 원, 6명이상 10명 이하는 50만 원, 11명 이상 20명 이하는 100만 원, 21명 이상 전입한 기업은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만 떠나는 젊은 청년층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들이 강진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산단조성, 인구공모사업, 도지재생사업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해 전 군민이 강진품애 살기 운동을 실천한다면 인구 감소를 막는 것은 물론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결혼・출산 분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출산준비금 지원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다자녀가정 아이사랑플러스 지원사업이 있으며, 내년 신규사업으로 ▲우리아이돌봄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양육가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입‧주거 분야 ▲전입장려금 지원 ▲강진품애 청년주거비 지원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지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 청년 취업자 주거지원금 지원 ▲공공임대주택 조성 ▲행복주택 및 신규마을 조성

 

청년정책 분야 ▲청년창업지원 ▲청년동아리육성지원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강진청년지원센터 취・창업 교육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 지원 등 다각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더불어 살기좋은 강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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