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기업 ‘project 1907’과 함께하는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

입력 2021년10월12일 08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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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28일과 11월 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사회적기업 브랜드 ‘project 1907’와 함께 환경보존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오는 21일부터 28일과 11월 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project 1907’는 사회적기업 ㈜세상에없는세상(대표 김정식)이 운영하는 폐자원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세상에없는세상은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소비문화, 소비습관 확산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이다.

 

‘project1907’ 외에도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자 ‘자연상점’, 공정무역 브랜드 ‘온전히지구’ 등 다양한 소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자와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참여하며 오는 21일부터 불광천길 등에서 진행 예정이다. 캠페인 활동에 필요한 업사이클링 플로깅 키트는 ‘project 1907’에서 제공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주민에게 친환경 활동이 어려운 것이 아닌 쉽고 즐겁다는 것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이 우리가 직면한 사회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큰 실천을 행하는 플로깅처럼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건강한 환경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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