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경제리더 양성을 위한 상공회 최고 경영자 과정 개강

입력 2021년10월12일 11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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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지난 6일 성동구 상공회(회장 허범무) 주관의 ‘제20기 최고 경영자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1년 20회째를 맞은 성동구의 최고 경영자과정은 2006년부터 (2020년 코로나19로 미개강)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기업인 대상 성동구의 대표적 경영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39명의 기업인을 선정했다.

 

제20기 최고경영자과정은 8주 과정이며 이달 개강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100세 시대 장수법칙, 인공지능 동향과 활용, 메타버스 비즈니스, DX시대 아날로그 기업의 디지털 피보팅 전략 등 중소기업 성장 전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원장, 대학 교수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가가 초빙되어 진행된다.

 

8주 간의 과정을 마치면 다음달 24일 수료식을 개최하여 프로그램을 이수한 회원들에게 수료증 및 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설립된 성동구 상공회는 2000년 12월 성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사업, 세무, 회계, 창업 등 경영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지역 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산하 분과위원회인 지식산업센터분과위원회와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통해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 구축, 창업도약 패키지, 해외 지사화 참여 기업 지원, 중소기업 국·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영 역량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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