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산책길에 만나는 우리동네 도서관으로 오세요

입력 2021년10월13일 10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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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김영삼도서관 내부에서 이용자가 책을 읽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구·사립도서관에 방문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동작산책-사적인 산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작산책」 프로그램은 도서관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관내 구·사립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동작산책은 10월 12일부터 11월 14일에 걸쳐 실시되며, 주민들이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 산책하며 동네 도서관에 방문하는 ‘QR로 참여하는 사적인 산책‘과 ‘여권에 기록하는 사적인 산책’ 2개 파트로 구성했다.

 

‘QR로 참여하는 사적인 산책‘은 원하는 작은 도서관 3곳을 방문해 비치된 책갈피로 도서관의 사진을 찍고, QR코드를 통해 사진을 업로드 후 준비된 질문에 답하면 된다.

 

‘여권에 기록하는 사적인 산책’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한 어린이가 도서관 3곳을 방문하여 도서관 여권에 도장을 찍은 후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다.

 

질문내용은 ▲방문한 도서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책은 무엇인가요? ▲코로나19 이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등으로 구성해 주민들의 흥미를 끌고, 도서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는 구립김영삼도서관 7층에서 참여소감을 작성 후 사서 추천 도서가 들어있는 산책에디션을 받을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동작산책을 통해 동네의 작은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독서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과 사립도서관의 연계 협력 체계 구축과 다양한 서비스 공유를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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