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광주광역시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방문

입력 2021년10월14일 06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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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돌봄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뤄졌습니다.


김 총리는 먼저 서구 장애인복지관장으로부터 복지관 및 융합돌봄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융합돌봄센터 이용자 부모님들의 의견을 한분 한분 경청하는 등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돌봄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은 포용적 회복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돌봄 지원이 절실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고통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정한 포용적 회복을 위해 정부는 지난 8월 장애인이 거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탈시설 로드맵’을 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라고 언급하면서,
“시설에서 나오거나 시설입소를 대기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해 나가기에는 인프라와 서비스가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정부도 전국의 약 25만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 대한 돌봄을 위해 지원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권의 도시 광주시에서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365일 24시간 돌봄을 위한 융합돌봄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언급하며,
 “이는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광주시 지역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이룬 선도적인 모델로, 향후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 총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낮시간에 시간을 보내시는 융합돌봄센터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코로나19 와중에도 융합돌봄센터가 문을 닫지 않고,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돌봄과 주거를 지원해 주시는 것에 반갑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복지관 내에 위치한 아이스팩 재활용 장애인일자리현장을 둘러보며, 발달장애인의 자립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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