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음식 국가브랜드로 구축해 세계에 알린다

입력 2021년10월14일 13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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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남도음식의 국제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15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유튜브 채널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17일까지 이어진다.


15일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 의장, 권오봉 여수시장 등 백신 접종을 완료한 49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는 남도추수한마당 주제공연, 남도음식의 전통을 잇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남도음식명인 9명의 공로패 수여식,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장 군수가 함께하는 축하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국제화 비전 선포식도 열린다. 1994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축제로서 의의를 지니는 이번 행사에서 남도음식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잇고 남도음식을 세계에 알려 국가브랜드로 구축하자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관은 시군 음식관과 명인관, 남도음식 영상관, 여수관 등 남도의 맛과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남도음식을 담은 맛깔난 영상으로 꾸며져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남도음식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남도음식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는 특별히 유튜브 채널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를 개설했다. 전남 22개 시군 대표음식과 명인음식 등 남도의 멋스러움과 여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전 세계로 송출한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의 음식문화의 중심인 남도음식은 예로부터 향토의 맛을 간직한 우리 고유의 음식으로 유명하다”며 “앞으로 남도음식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해 그 가치를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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