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생활치료센터 방문 격려

입력 2021년10월14일 1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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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한 김선갑 광진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4일 오후 광진구․노원구 공동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광진구는 지난 10월 5일 코로나19 확진 구민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신규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일별 확진자 수가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전문 의료기관 입원이 불필요한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수용 및 치료하기 위해서다.

 

센터는 192실, 222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협력구인 노원구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입소 대상은 광진구 및 협력구의 구민이 원칙이며, 체온 38℃ 이하의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여야 한다. 기저질환이 있더라도 약으로 조절이 가능한 경우에 한하며, 흡연자나 임산부는 제외된다.

 

센터 운영은 주관구인 광진구가 총괄하며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 ▲외부 용역 인력 선정 및 관리 ▲그 밖의 운영 관련 제반 사항을 처리하고, 협력구는 운영을 위한 인력 및 각종 지원을 분담한다.

 

한편 구는 올해 3월부터 인근 자치구와 함께 생활치료센터를 공동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는 2개월 간 관내 숙박업소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 144명의 무증상 확진 구민을 수용한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백신 접종이 이어짐에 따라 중증화율은 감소하고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가 증가,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높은 상황” 이라며 “환자별 상태에 따라 재택 치료와 병상 배정을 병행하며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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