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 개최

입력 2021년10월15일 06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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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 진행.....

북촌전통공예체험관 스카프 체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문화재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와 함께 7일「‘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신체적·경제적·사회적인 제약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주요 취약계층에게 문화유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울권역은 서울시 주민대상으로 노인과 시청각장애인,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 5개 취약계층 유형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성북구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와 함께 2021년에 서울시내 보호아동, 청각·시각장애인, 어르신 등 32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0월 7일에는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탐방 및 문화재 해설, ▲ 북촌 한옥마을 투어 및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전통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쌀쌀해지는 초가을 날씨에 맞추어 전통염색 스카프를 만들어 쓸 수 있게 하였고,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게 최대한 동선을 짧게 하여 이동시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하였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발열 체크 및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야외활동이 요즘 뜸했는데 2021 서울 동행사업으로 창덕궁에서 마치 왕이 된 듯 한 기분으로 문화재 해설도 듣고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구는 앞으로도 누구나 균등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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