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 잇따라

입력 2021년10월18일 06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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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3동 꾸러미 나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에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소식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졌다.

 

신정4동(동장 김현근)에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양재운)가 추진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전달식’이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삼계탕을 직접 조리 및 포장해 양정 어르신 경로당 소속 어르신 40가구에 원기회복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현근 신정4동장은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봉사해주신 신정4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전했다.

 

목3동(동장 고승환)에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연희)가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든든한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목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간편식 삼계탕과 밑반찬, 떡, 과일, 마스크가 담긴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고승환 목3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 써주시는 목3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월4동(동장 김재수)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병갑)가 후원하여 저소득 어르신 5명에게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했다. 관내 안경원에서 어르신들의 시력검사를 진행한 후 개인 맞춤형 돋보기로 제작하여 전달했다.

 

김재수 신월4동장은 “방역활동과 더불어 훈훈한 나눔 소식까지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섬세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월5동(동장 신수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음식점인 ’버핏 283(대표 김흥태)‘과 함께 22번째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나눔가게 협약을 통해 ’버핏 283‘에서는 매월 저소득 가정 2가구에 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에 신월5동으로 이사 오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자 나눔가게를 자원한 김흥태 대표는 “코로나19로 사실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수길 신월5동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자발적인 기부의사를 표현해주신 김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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