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수산자원 확충 조피볼락 치어 18만 마리 방류

입력 2021년10월18일 21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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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4일 강화서부해안 수산자원 확충을 위해 조피볼락 치어 등 1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군은 삼산면 어류정항에서 고갈되어 가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와 지역특산 어종의 육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치어를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횟감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아, 지역 어업인들의 방류 희망 선호도가 높다.

 

군은 어족자원 확충을 위해 올해에만 4억7천만 원을 투입해 점농어 27만 마리, 꽃게 43만 마리, 조피볼락 68만 마리, 동자개 9만 마리, 가무락·백합 종패 2톤 등을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종자 방류로 수산자원 조성과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고부가 가치 품종을 방류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조피볼락 치어 방류 수역은 어구제한 및 포획금지 기간 등을 설정하고, 어업인 및 낚시인에게 포획금지 홍보와 지도·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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