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베 교류증진 공동협력 협약식 가져

입력 2021년10월19일 10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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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과 류석훈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 대표가 한-베 교류증진 공동협력 협약을 맺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18일 용산구청 중회의실에서 베트남 국영방송 VTC10과 우수 한류콘텐츠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류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현지 방송용 영상을 기획, 제작함으로써 우리 구 관광·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류석훈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 대표, 용산문화원장,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장 등이 자리했다.

 

주요 내용은 우수 한류콘텐츠 공동발굴과 베트남 진출 상호 협력, 한류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한-베 교류 촉진에 관한 상호 협력, 방송영상 프로그램 공동 기획·제작에 관한 협력 등이다.

 

류석훈 한국콘텐츠 사업부 대표는 “용산구의 뛰어난 관광 문화자원들을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소개해 양국 교류 증진과 지속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VTC10 한국콘텐츠 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은 양국 간 교류를 한층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한류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적 우수성을 베트남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VTC10 채널은 베트남 현지 시각 저녁 9시부터 9시30분까지 'Best in Korea'라는 제목으로 K-POP, 여행, 한식, 패션 등 한국문화와 도시문화 등 생생한 정보를 베트남 국민에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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