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착한임대인에 감사서한문 발송

입력 2021년10월20일 0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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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8일 제2차착한임대인 지원사업에 동참한 성북구 임대인 61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지난 8일 제2차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에 동참한 임대인 61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친필로 서한문을 보내 인사를 전했다.

 

구가 올해 2차례에 걸쳐 진행한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2명의 임대인이 에게 약 7억 5천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18명의 임차 소상공인의 경영상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감한 매출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원동력이 되어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시는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최대 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을 지급하는 이번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을 올 한 해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성북구는 원스톱 찾아가는 접수팀을 운영해 방문상담 및 서류접수를 지원, 서울시 자치구 중 (임대인 기준) 추진성과 2위를 기록했다.

 

상품권 지급은 연간 총 임대료를 인하한 금액에 따라 ▲100만원 ~ 500만원 인하 시 30만원, ▲500만원 ~ 1000만원 인하 시 50만원, ▲1000만원 이상 인하 시 100만원을 지급했다. 1차 참여자가 2차에 재참여했을 경우에는 누적 인하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추가 지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대인 여러분들이 서로의 고통을 분담하고 위로할 수 있는 착한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도 구민의 삶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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