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드림스타트 온라인 천문우주과학교실 운영

입력 2021년10월21일 10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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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조형물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천문 우주과학 교실을 22일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천체와 별자리 관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수업 인원은 총40명. 수업 이해도와 동일가구 내 아이들 PC 접속 편의 등을 고려해 저·고학년 2개 반으로 나눴다.

 

수업은 낮 5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계절별 별자리, 황도 12궁 등 별성도 수업 ▲영상강의 ▲야간 천체관측 체험 ▲우주의 신비 ▲우주 지식 퀴즈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야간 천체관측 체험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업시간을 저녁으로 잡았다”며 “천문대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기관이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학생 104명 중 참여자를 선정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교구 및 간식을 전달, 개별적으로 세부 사항도 알렸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다. 취약계층 가정 구성원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보편적 교육복지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라며 “학업뿐 아니라 학생들이 골고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6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 대상은 만 12세 이하 관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0년부터 는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방역 서비스 지원 ▲전수 가정방문 조사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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