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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도면, 나주호 수변공원 철쭉 꽃 단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주시 다도면 주민들이 지역 랜드마크인 ‘나주호’ 수변공원 꽃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다도면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호 수변공원 경사면에 철쭉 3100주를 식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철쭉 식재 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 기관·사회단체 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김용두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걷이로 분주한 일상 가운데 많은 주민들의 손길 덕분에 식재 작업을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도면은 매년 나주호 도로변 8km구간에 철쭉꽃을 식재하며 나주호, 불회사 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4~5월 벚꽃과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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