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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강동구청 열린뜰에 설치된 미디어월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 공연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봄·여름·,네모· 그리고 겨울’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 전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 」(네모)는 ‘열린뜰과 미디어월’을 상징하며 ‘다양한 장르를 담는 하나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적 감각에 디지털 기술을 입힌 공연 형태의 미디어전시로, 열린뜰에 세워진 프리즘 형태의 LED 디스플레이 기둥에 다양한 공연을 담아 구민들에게 독특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6개의 LED 디스플레이 기둥에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각각의 악기 독주 공연이 펼쳐지고, 전체가 모여 감각적인 사운드의 생동감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상영한다.

뿐만 아니라,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 작품, 세계 유수 클래식 공연 및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뜰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