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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산정동 신촌마을 경로당이 지난 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회의장, 조성재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장, 도ㆍ시의원, 자생조직 회장단,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목포시 신촌로12번길 3-1에 문을 연 신촌마을 경로당은 집 근처에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없던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 및 친목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진 신촌마을 경로당 회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을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원활하게 운영·관리해 다른 경로당에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산정동장은 “신촌마을 경로당이 문을 열기까지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