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현안 해결 국가예산 확보 ‘전심치지 행보’

입력 2021년11월11일 10시3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지역 현안의 탄력적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박 군수는 11일 오후 전북 출신의 국회 예결위 신영대 의원과 이원택 의원, 정운천 의원과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이 지역구인 허영 의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국립나라꽃 무궁화연구소 건립 등 주요 사업의 2022년 국가예산 반영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대선공약화 반영을 호소력 있게 건의했다.

 

박 군수는 또 국토위 소병훈 의원과 김윤덕 의원실을 방문하고 소양~동상 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 사업비 3억 원 반영을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의 탄력적 추진을 위한 ‘전심치지(專心致志) 행보’를 이어갔다. ‘전심치지’는 온 마음을 오직 한 가지에만 두고 집중한다는 사자성어이다.

 

신영대 의원 방문을 시작으로 여야는 물론 예결위와 상임위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보인 박 군수는 이날 “무궁화의 품종과 기술 보전을 위한 전담 조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연구와 파생상품을 개발하는 등 무궁화를 국가 브랜드화 할 필요가 있다”며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의 필요성을 강하게 설파했다.

 

박 군수는 또 “사회적경제 방식의 사업과 활동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이 시급하다”며 내년도 실시설계비 2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국토위 소속의 소 의원과 김 의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완주군 동상과 진안군 주천으로 연결되는 간선도로인 소양~동상 국지도 55호선의 구조개선이 시급하다며 내년도 실시설계 용역비 3억 원 반영을 간곡히 호소했다.

 

박 군수는 이어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지역 최대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대선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하는 등 여야를 초월해 현안 지원을 건의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박 군수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치와 올해(4,513억 원)보다 500억 원 가까이 증액한 5,000억 원으로 늘려 잡고 예결위 종합심사 일정에 맞춰 전북도, 정치권과 연계한 막바지 총력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다음달 2일까지 사실상 국회에 베이스캠프를 치고 2022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의 대선공약 추진에 집중하고, 국회 예결위 추가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