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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다음달 3일 은평구청 광장에서 은평구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추석맞이 구민 알뜰마당』을  개장한다.

이 행사는 자원절약 및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들에게 질 좋은 신토불이 추석 제수용품 구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13개동 부녀회에서는 의류, 가전제품, 도서, 생활용품 등의 재활용품 판매에 나서고, 3개동 부녀회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장터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진도군, 영월군 등 동주민센터 자매결연지들이 참여하여 산나물, 건어물, 과일 등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알뜰마당에서 마련된 수익금 일부는 관내 불우이웃 한가위 위문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구 부녀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알뜰마당을 통해 질 좋은 제수용품도 마련하고, 재활용품 구매로 이웃과 나누는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