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은천동 '동 복지대학' 입학식 개최

입력 2021년11월19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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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복지대학 입학식 후 진행한 교육활동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은천동에서 지난 12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동 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동 복지대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소규모 교육과정으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성을 촉진시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역 복지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학식에서 구는 민·관 협력 기획단을 구성해 ‘행복을 만들어요!’라는 주제 선정에서부터 참여자 모집, 교육과정 운영 등 전 과정을 함께 기획·준비했으며, 총 45명의 주민이 모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수강생 입학증·학생증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입학식에 이어 ‘주민주도 조직화 교육’이 바로 진행돼 열띤 분위기 속에 무사히 1회기 강의를 마쳤으며, 앞으로 12월 3일까지 ▲지역복지, 주민관계망 교육 ▲주민소통,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동체 활동 및 졸업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어 주민활동가로서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오늘 입학하신 주민들이 열정을 갖고 동 복지대학 과정을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악구 주민리더가 되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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