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1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KIAT 원장상 수상

입력 2021년11월19일 09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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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제조혁신전문대학 첨단소재공정공학전공 김수빈, 강현우 학생이 ‘2021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수빈, 강현우 학생의 ‘숲’ 팀은 ㈜하나금속과 함께 ‘황동 열간 압연공정 조건 최적화 및 두께 측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하여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 참여했다.

 

‘숲’ 팀은 압연공정에 두께 측정 자동화를 도입하여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정개선을 통한 불량률 감소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황동 열간 압연공정 시 기존 기술은 금속제품이 뜨거운 상태에서 마이크로미터를 이용하여 두께를 측정하기 때문에 작업자의 안전위험도가 높다. 또한 황동 슬라브 위탁 가공처의 품질안정화가 부족한 문제점도 있었다.

 

‘숲’ 팀은 센서를 활용한 두께 측정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여 계측기 개선 및 이송작업의 자동화를 이루었고, 구리 성분 함량에 따른 열처리 공정의 최적화를 수립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현승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뿌리스마트융합특성화인력양성사업단에서는 제조기업과 함께 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산학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여 개최되며, 산학 프로젝트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결과물을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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