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년오케스트라 '비상(飛翔)' 화려한 피날레 장식

입력 2021년11월23일 07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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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송년 기획공연 ‘청년오케스트라 비상(飛翔)’을 다음달 3일(금)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청년오케스트라 비상(飛翔)’은 올해 지역내 소공연장에서 개최한 ‘2021 서초실내악축제’ 참여 청년예술인 중 40인을 선발해 구성하였다. 

 

이날 공연에선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쇼팽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7번 1악장‧4악장 등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되며 팝페라 그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흉스프레소’ 멤버 권서경, 백형훈이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해 청년오케스트라와 합동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접종 완료자, PCR음성자, 18세이하자 등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동행자 외 한칸 띄우기를 준수하여 총 340석을 오픈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실내악축제 운영사무국(☎02-6094-1002)이나, 구청 문화관광과(☎02-2155-6228, 62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청년예술인 지원과 소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2021 서초실내악축제’를 진행, 클래식 분야의 청년예술인 70팀을 공모‧선정해 지역내 15개소의 소공연장에서 운영해 왔다. 

 

특히 릴레이 실내악콘서트는 70회에 걸쳐 운영해 청년예술인들에게 소중한 무대기회를, 구민에게 문화갈증 해소에도 기여했다.

 

권미정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열정과 재능을 가진 청년예술인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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