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 다시 제한

입력 2021년11월23일 09시33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성남시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의 1회용품 사용을 다시 제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2월 12일부터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제공을 한시적으로 허용해 왔지만, 이로 인한 생활폐기물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위드 코로나)에 맞춰 1회용품 사용을 다시 제한했다.

 

제한 대상 1회용품은 플라스틱 컵, 플라스틱 접시와 용기, 나무젓가락 등이다.

 

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운영해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규제를 홍보한다.

 

이후엔 지도단속에 나서 과태료 부과 등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여건이지만, 다회용품을 충분히 세척·소독·제공하면 1회용품 발생량을 줄이고 감염병 확산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식품접객업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