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겨울철 난방용 ‘사랑의 땔감’ 지원

입력 2021년11월24일 20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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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장성군이 22일부터 26일까지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 130세대에 사랑의 땔감 200톤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총 13명의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산림자원조사단을 채용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폐기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땔감으로 만들어 전달한 것이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가구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어,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소외 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줌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힘들고 소외된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나무를 가꾸거나 불필요한 나무를 솎아내는 사업이다. 장성군 제봉산은 산림휴양과 경관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호평을 받으며 ‘2021년 산림청 숲 가꾸기 우수사업장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자원육성 및 재해방지는 물론, 일자리 창출, 난방자원 활용 등의 효과까지 있어 군민들에게 아주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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