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둘리뮤지엄, 최우수 등급 녹색건축인증 현판 제막식

입력 2021년11월25일 0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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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둘리뮤지엄 녹색건축인증(최우수등급) 현판제막식(2021. 11. 24. 쌍문동 둘리뮤지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둘리뮤지엄의 녹색건축인증(최우수 등급) 현판 제막식이 이달 23일 둘리뮤지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 및 둘리뮤지엄 관계자와 인근의 쌍문1동 어린이집 아이들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녹색건축 인증제도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서 주관하여,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및 환경오염 △재료 및 자원 △물순환 관리 △유지관리 △생태환경 △실내환경 7개 전문분야의 평가 항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그린1등급) ▲우수(그린2등급) ▲우량(그린3등급) ▲일반(그린4등급) 4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둘리뮤지엄은 지난 2015년 5월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20년 5월부로 5년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으나, 올해 4월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개정되며, 연장심사를 통해 5년간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둘리뮤지엄은 지난 9월 연장심사 신청서를 제출해 2021년 11월 11일 최우수 등급을 인증받았다.

 

이번 둘리뮤지엄의 녹색건축인증(최우수 등급) 유효기간 연장은 전국적으로 두 번째 사례이며, 수도권 최초 사례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린이 대상 공립박물관인 둘리뮤지엄이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 등급 유효기간을 연장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둘리뮤지엄을 이용하는 주민과 아이들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축물로 유지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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