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구립청소년독서실, 트렌디한 공간으로 변신

입력 2021년11월25일 08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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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이 리모델링된 구립답십리2청소년독서실을 이용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 구립청소년독서실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된 청소년독서실은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과 구립답십리2청소년독서실, 구립이문청소년독서실 3개소다.

 

구립청소년독서실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해 면학여건을 조성해주고자 설립됐다.

 

일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은 1989년, 답십리2·이문청소년독서실은 2011년에 개소해 노후화로 인한 개선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8월부터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을 비롯한 3개 청소년독서실을 트렌드에 맞는 스터디카페 및 지역커뮤니티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일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구립답십리2·이문청소년독서실도 16일 리모델링을 완료해 다시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장소 제공을 위한 다용도 카페가 조성됐으며, 학습 공간 역시 층고를 높이고 은은한 간접등을 사용하는 등 트렌디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립시설인 청소년독서실이 더욱 쾌적하고 트렌디한 학습공간이자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청소년독서실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친화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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