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지자체 대상 민간 소규모 건설사고 예방 교육

입력 2021년11월25일 09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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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이 24일 호남권 관내 43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설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한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은 24일 호남권 43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설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한 교육을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사진 참조)


이날 교육은 호남권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건설안전 정책 방향, 건설사고 현황, 관계 법령 및 지침 개정사항, 소규모안전관리계획 검토, 관내 사고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특히, 현장 여건 등이 열악한 민간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지자체의 지도·감독 역할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은 인·허가 업무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련 전문지식 함양 및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감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고, 향후 지자체 대상의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11월 15일부터 호남권 6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21.11.15 ~ 12.17)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절개지, 지하 굴착 등 지반팽창에 의한 붕괴 위험이 있는 공종의 안전관리 적정성, 강설 등에 의한 가설구조물 안전성, 화재 취약공종 및 밀폐공간의 질식 방지대책, 한중 콘크리트 품질관리 등 동절기 중점 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발생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부실 측정 후 위법한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사업자 및 기술인에게 벌점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이용욱 청장은 “민간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건축 인·허가권자인 지자체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이 지자체 소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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