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N개의 서울-동대문5G 동대문 다시 읽기’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21년11월25일 17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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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재)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구본호)은 11월 30일까지 동대문구 내 문화공간 및 온라인을 통해 ‘N개의 서울-동대문5G <동대문 다시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대문 다시 읽기> 프로젝트는 서울문화재단의 지역문화진흥사업인 ‘N개의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선정된 청년문화기획자 9인이 동대문구의 다양한 공간을 직접 걷고, 보고, 사람들을 만나는 탐색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동대문구를 문화적으로 다시 읽어 본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동대문구의 문화공간 3곳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펼쳐진다.

 

동대문구의 문화공간 용두동집 동네극장, 영화관 풋잠, 카페 꽃갈피 등 3곳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총 6개로 ▲요가와 글쓰기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아트 필름을 제작하는 워크숍 「동동동 나마스떼」(11월 26일(금), 용두동집 동네극장) ▲서울풍물시장을 테마로 진행되는 전통 연희 공연 「좋은 순풍에 드시거들랑」(11월 28일(일), 용두동집 동네극장) ▲자연과 나의 건강한 밸런스를 위한 비건 한끼 만들기 「VEGAN FRIENDLY」(11월 26일(금)~27일(토), 영화관 풋잠) ▲지역 공간을 테마로 자작곡 공연과 함께 장소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감상하는 「아늑한 공간 속 문화 감상이야기」(11월 26일(금), 영화관 풋잠) ▲대본을 통해 작가의 상상과 배우가 만나는 접점을 연결하는 상영회 「작가가 만난, 배우가 만든 A」(11월 27일(토)~28일(일), 카페 꽃갈피) ▲동대문구 쾌적한 거리를 위한 분리수거 실천 캠페인 「쓰레기 없는 거리: 올바른 분리수거 및 업사이클링 실천」(11월 27일(토)~28일(일), 카페 꽃갈피) 등이다.

 

온라인에서는 ▲일회용 카메라로 접하는 동대문구 골목길 전시 「어쩌다 동대문」(11월 29일(월)부터) ▲일상 속에서 스치듯 지나가는 간판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전시 「지나친, 간판 그리고 사람들」(11월 29일(월)부터) ▲전통 성악 장르인 정가와 용비어천가를 통한 EDM 공연 「정가를 활용한 용비어천가 제작 및 메타버스에서 실연하기」(11월 30일(화)부터) 등이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지역문화 및 공간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참여방법은 (재)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www.ddmac.or.kr)과 인스타그램(@ddmfac_official), 유튜브 채널(동대문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대문문화재단은 젊은 청년문화기획자들이 동대문구를 자신만의 예술적 시각으로 자유롭고 새롭게 재해석할 수 있도록 지역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동대문구 지역문화기획자 5인의 멘토링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N개의 서울-동대문 5G’에서 새롭게 발굴한 청년문화기획자 9인과 지역문화기획자 5인, 문화공간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선순환적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의 지역문화예술 생태계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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