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키움센터, ‘아이들 일상과 정서회복’ 적극 지원

입력 2021년11월25일 17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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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키움센터 16호점 미디어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송파키움센터’를 통해 촘촘한 돌봄망 구축과 함께 아이들의 온전한 일상과 정서회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송파키움센터’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아동복지지설이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휴교를 하던 시기에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유지하며, 구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과 연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의 정서회복을 위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25일(목)부터 27(토)까지 ‘송파쌤 악기도서관& 음악창작소’에서 송파키움센터 「나만의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송파키움센터(15개소)의 모든 아이들이 참여하여,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만든 그림책과 창작품 1,00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송파키움센터 활동영상 상영회, ▲아이들이 키움센터를 통해 배운 우쿨렐레, 칼림바, 바이올린 등 악기합주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합창 공연 등 행사도 준비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로 초등 돌봄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송파키움센터’ 16호점을 개소하고, 틈새 없는 돌봄 실현을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25일에 개소한 16호점 문정 1동 송파키움센터는 전용 면적 140m², 정원 30명으로, 학교수업을 마친 학생들에게 놀이와 쉼이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맞벌이 등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22년까지 송파키움센터를 26개소까지 확충해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돌봄 수요 지역에 송파키움센터를 우선 설치하고, △야간긴급돌봄 △등·하교 서비스 지원 등 학부모가 원하는 돌봄 서비스를 발굴·확대할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답답했을 텐데, 밝게 생활해준 우리 아이들이 매우 대견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송파키움센터를 통한 촘촘한 돌봄망 구축으로 지역공동체가 함께 키우는 양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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