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소조선기업 지원을 위한 전남 유틸리티 자원공유센터 개소

입력 2021년11월25일 17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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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5일 전남의 중소조선 업체의 생산자동화를 통한 혁신 생태계 허브가 될 전남 유틸리티 자원공유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 홍보동영상 시청, 컷팅식, 센터 관람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종식 목포시장, 이청일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지원과장, 주순선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지역 중소조선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목포대학교, 대불산학융합원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센터는 전남의 지역 중소 조선사들이 평소에 사용하기 힘든 고가의 생산자동화 설비를 구축하여 지역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99억이 투입되었으며, 목포 대양산단 내 전남유틸리티 자원공유센터 건립, 조선선박용 설계 및 해석 프로그램 구축, 생산 자동화 장비 구입 및 운영, 지역 중소조선 기업 재직자 교육 등의 세부 내용으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이번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 생태계 구축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를 중심으로 분포 되어있는 중소조선 업체들이 그동안 보유하지 못한 고가의 장비나 설계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활용,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새로운 조선시장 창출을 위한 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며, 현재 목포남항에 구축중인 친환경선박 클러스터와도 연계 향후 목포가 친환경선박의 메카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남도의 중소조선사들이 보유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신규물향 수주, 대기업과의 협업체계 향상 등을 기대한다” 며 “추가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 중소 조선기업들이 지속적으호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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