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1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1년11월25일 19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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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익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25일 아동학대예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장, 익산시의장, 익산경찰서,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학대의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민간중심이던 아동 보호 체계가 지자체 중심으로 개편된 지 1년을 맞아 열리는 뜻깊은 행사다.

 

그동안 시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 선도지역으로서 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개정 이후로 아동보호전담팀 운영, 관련 조례 제정, 유튜브 및 세금고지서 등을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여 관내 아동들의 권리 보장에 앞장섰다

 

또한 익산시 아동보호팀을 중심으로 익산시 교육지원청, 익산 경찰서,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대응과 현장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 변화와 익산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표창했다.

 

매직트리퍼포먼스를 통해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결의를 다짐으로써 ‘아동이 행복한 익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요’ 메시지를 전하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1월부터 부모의 자녀에 대한 징계권 조항이 삭제되어 아동이 더이상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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