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21년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진행

입력 2021년11월25일 21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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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은 25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2021년도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1명이 참여해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영성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강화 씨사이드 파크에서 루지 타기 체험을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소수만 참여해 꽃꽂이, 아로마테라피 등 생활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실내 활동과 더불어 실외 체험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체험 활동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울적했던 마음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지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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