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과 함께하는 2021 경기 권역별 유소년 승마대회, 5일 양평서 피날레

입력 2021년12월01일 05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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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도는 올해 마지막 ‘경기도 권역별 유소년 승마대회’가 오는 5일 양평군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기도 권역별 유소년 승마대회’는 승마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말에 대한 친근감과 승마 꿈나무 양성의 기초를 다지고,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게 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말 산업을 활성화해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권역별로 나눠 이천, 화성, 양주, 양평에서 총 4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천 파밀리에승마장, 21일 화성 비봉승마장, 28일 양주 양주시승마장 등에서 3차례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 마지막 경기는 오는 5일 양평군 소재 골든쌔들승마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경기별로 선수 100여명, 말 100마리씩 총 400여명 400여 마리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물(60㎝, 40㎝, 30㎝) 경기, 권승 경기, 릴레이 경기 총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그간 도전의 장벽이 높아 대회 참여가 어려웠던 유소년들을 위하여 권승 및 장애물 경기를 주 종목으로 채택,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꿈나무들의 참여도를 높여 승마 대중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

 

각 대회별 장애물경기 3개 종목 입상자(1~5등) 총 60명에게는 상장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관람인원 제한, 거리두기 유지, 체온체크 등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도는 말 산업의 요충지로 승마 대중화를 위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침체된 말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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