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단국대 교양학부 ‘명사초청세미나’비대면 강연

입력 2021년12월02일 0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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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있는 삶에 대해서’를 주제로....

백군기 용인시장, 단국대 교양학부 ‘명사초청세미나’비대면 강연백군기 용인시장, 단국대 교양학부 ‘명사초청세미나’비대면 강연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단국대‘명사초청세미나’에서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1)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단국대 ‘명사초청세미나’에서 학생들에게 ‘신념이 있는 삶에 대해서’를 주제로 군인, 국회의원, 용인시장이라는 세 가지 직업을 경험하며 ‘정의’라는 신념을 갖고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진솔하게 강연했다.

 

백 시장은 “중요한 것은 어떤 직업을 갖느냐가 아니라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쉽게 길을 잃지 않도록 어떤 가치를 가슴에 품어야 할까 고민하는 일”이라며  “어떤 자리에 서 있던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 고민하고, 그 중요한 가치를 나침반 삼아 앞으로 나아가세요”라고 강조했다.

 

또 “많은 청년들이 ‘공정’과 ‘정의’가 부재한 사회에 분노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청년들이 이 같은 경험을 통해 분명 더 나은 가치로 이 사회를 채워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백 시장에게 사회 전반, 시정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백 시장은 “아주 오래전 사병 한 명이 자살한 일이 못내 가슴에 아픔으로 남았다”며 “이 일로 서로 진솔하게 마음을 나누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도 시정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을 가장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명사초청세미나는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양학부 강좌로 학생들의 교양적 소양과 깊이 있는 안목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자리다. 단국대 학생 66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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