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5회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 선정

입력 2021년12월07일 08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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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수상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가 마포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제5회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의 당선작을 지난 29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의 주제는 ‘my 2021, mapo를 담다, mapo를 닮다’였다.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블로그 공모전에서 응모 분야를 이미지(블로그, 카드 뉴스, 웹툰, 사진 등)와 동영상까지 대폭 확대한 만큼 구의 다양한 행정사업에 대한 경험부터, 마포의 명소나 맛집 소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체험 등을 소재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사진, 영상, 웹툰, 카드 뉴스 등 다양한 분야 총 11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도 등을 평가하는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8편(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5)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마포 지역 내 세계 요리 음식점을 소개하는 ‘마포구에서 즐기는 세계요리 맛집 BEST5’ 영상이 차지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대리만족을 할 수 있어 행복했던 경험을 담아냈다.

 

우수상은 봄부터 겨울까지 마포의 아름다운 산책길을 걸으며 경험했던 감정들과 풍경 사진을 함께 포스팅한 ‘산책일기/마포의 사계(四季)’가 선정됐다. 경의선 숲길의 봄비 산책, 여름에 즐겼던 월드컵공원 배롱나무꽃 산책,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가을 일출 산책, 경의선 숲길의 설경 산책이 대표적으로 소개됐다.

 

또 한편의 우수상 선정작은 직접 작사‧작곡한 곡과 함께 홍대 벽화거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하늘공원의 풍경을 담은 ‘마포를 맛보다’ 영상이다. ‘다 놀러 와! 와~와~와! 마포’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히 기억이 남는다는 평이다.

 

이 밖에 마포 걷고싶은 길로 떠난 일상탈출, 월드컵공원과 하늘공원의 눈부신 해넘이 등 마포에서 누리며 즐기는 소소한 일상과 알리고 싶은 풍경을 담은 5편의 작품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 8편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마포구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입상작들을 구의 다양한 홍보 채널에 게시해 마포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마포만의 매력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사업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다시 찾고 싶은 마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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