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탄소중립 주간행사 다채롭게 추진

입력 2021년12월07일 18시2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11월 10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포럼 현장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과천시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시민 인식 제고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탄소중립 주간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해당 기간 동안 관련 캠페인과 체험 활동 등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시민을 대상으로 정보과학도서관에서 3D 프린터, 비닐커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훼손된 책과 폐품을 이용한 창작 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등을 통한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중앙공원 입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이를 SNS에 업로드 하는 ‘탄소중립 실천 인증샷 캠페인’을 시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홍보, 생활체육 실천 시민에 대한 음식점 이용 할인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과천시를 위해 다양한 실천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11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포럼’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