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동이 그린 달력으로 만난다

입력 2021년12월08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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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아동친화 달력을 제작한 동대문구 아동청소년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 기자]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동대문구가 지역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심사한 작품을 대상으로 ‘2022년 아동친화 달력’을 제작해 배부에 나섰다.

 

구는 지난 7월 아동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아동친화 달력 만들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내가 꿈꾸는 아동친화도시 동대문구’를 주제로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총 62명의 아동이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이 중 12개 작품을 선정해 ‘2022년 아동친화 달력’이 제작됐다.

 

작품 선정에는 제3대 동대문구 아동의회 의원 46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작품 공모부터 선정까지 지역 아동이 직접 참여해 더욱 큰 의미를 남겼다.

 

‘2022년 아동친화 달력’은 총 2,700부 제작됐으며, 제작된 달력은 공모전 응모 아동 및 심사 참여 아동의회 의원, 관내 학교, 아동 관련 시설, 구청 전 직원에게 배부된다. 또한 달력 제작 사업은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특화 사업으로 지속 추진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적어 아쉬움이 컸는데, 달력 만들기 공모전을 통해 우리 구 아동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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